집에서 볼만한 영화추천! 2


어제의 이어서 오늘도 강돼지가 집에서 볼만한 영화를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파이 지니어스

"Spies in Disguise"

 

천상천하 유아독존 에이스 요원 랜스(윌 스미스)는 불법 무기 거래 첩보를 입수하고 저지하기 위해 출동합니다. 그러나 함정에 빠져 쫓기는 신세로 전락합니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악당에 맞서기 위해 MIT 출신의 엉뚱한 지니어스 월터(톰 홀랜드)를 찾아갑니다. 그가 실험 중인 액체를 실수로 마신 랜스. 이내 비둘기로 변하고 맙니다.다섯 번째는 닉 브루노, 트로이 콴 감독, 윌 스미스, 톰 홀랜드, 레이첼 브로스나한, 라시다 존스, 카렌 길런 목소리 출연의 <스파이 지니어스>입니다. 새가 된 전직 에이스와 그를 돕는 허당 MIT 출신 지니어스의 환장할 케미를 담고 있습니다. '비둘기와 요원을 결합하면 어떨까'라는 작가들의 상상력에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점을 찍습니다. 그들의 목소리가 랜스와 월터에게 영혼을 불어 넣어주고 있죠. 티키타카가 꽤나 유쾌합니다.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신나는 음악이 결합되어 보고 듣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K-POP, 한국 드라마도 종종 등장합니다. 이런 점도 매력적이더군요.

익스트랙션

"Extraction"

 


아미르 아시프(프리얀슈 패인율리)가 라이벌 조직 보스의 아들 오비(루드락 자스왈)를 납치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이를 찾아오라는 보스의 말에 오른팔 사주(란디프 후다)는 본인이 현장으로 가는과 동시에 이런 업무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업체에게 부탁합니다. 그리하여 타일러(햄식이)가 출동합니다.여섯 번째는 샘 하그레이브 감독, 크리스 헴스워스, 루드락 자스왈, 란디프 후다, 골쉬프테 파라하니, 데이빗 하버 출연의 <익스트랙션>입니다. 아이를 구하기 위한 아저씨의 사투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교류가 부족하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한 방향으로 흐르는 목적과 작품만의 개성이 뚜렷하여 큰 재미를 전합니다. 즉 오로지 한 길만 바라보는 가운데 샘 하그레이브 감독의 스피디한 연출, 탄탄한 몸의 소유자 햄식군이 펼치는 화려한 몸짓이 더해져 카타르시스를 전하죠. 여기에 헨드헬드 기법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카메라 워킹이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하며 햄식군을 더욱 화려하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액션 괜찮습니다.

 

 

젠틀맨

"The Gentlemen"

 


유럽을 장악한 업계의 최강자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 자신이 세운 마리화나 제국을 청산하기 위해 돈이라면 무엇이든 벌이는 미국의 억만장자와 빅딜을 시작합니다. 이 소문을 듣고 찾아온 무법자 드라이 아이(헨리 골딩)와 돈 냄새를 맡은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까지 게임에 뛰어들면서 정글의 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일곱 번째는 가이 리치 감독. 매튜 맥커너히. 휴 그랜트. 콜린 파렐, 찰리 허냄. 헨리 골딩. 미셀 도커리. 제레미 스트롱 출연의 (젠틀맨)입니다. 돈으로 연결된 정글의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마리화나를 팔려고 하는 믹키를 중심으로 이해관계에 놓인 관장 코치(콜린 파렐). 오른팔 레이먼드(찰리 허냄). 무법자 드라이 아이. 억만장자 매튜. 사랑하는 아내 로잘린드(미셀 도커리), 돈 냄새를 맡고 협상하는 사립탐정 플러1처까지 얽히고 설켜 추리 장르를 방불케합니다. 여기에 액자식 구성. 빠른 템포. 유머가 더해져 이야기의 밀도를 더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가이 리치 감독 오랜만에 힘을 많이 주셧네요.

여기까지 이틀에 걸쳐 영화소개를 해봤습니다.
또 괜찮은 영화들이 있다면 찾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들로 좋은 시긴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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