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드라마 1화 줄거리 및 감상



8월 28일 새롭게 시작한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주원 김희선 곽시양 이다인 주연의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들로 혼란이 생기고 시간여행을 막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대결 속에 시간여행자의 아이가 비밀을 추격하는 이야기다. 남주인 주원은 무려 3년만의 복귀작으로 기대감을 모았고, 여주인 김희선은 1인 2역의 배역을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다 주원이 무감정증 진단을 받으며 색다름을 느꼈고 여고생 사망사건을 시작으로 주원 김희선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간순삭이다. 생각보다 재밋고 뒤가 궁금해진다.

다만 도망자인 윤태이가 쫓길걸 알면서도 왜 예언서를 가져 갔는지는 아직 의문? 그리고 주원이기에 가능했던 감정선이겠지만 그래도 10대는 되도록 아역 배우를 쓰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이 있다.


​2050년 기관 앨리스는 마침내 시간여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시간 여행의 비극적 종말이 담긴 예언서의 존재가 들어나고, 시간여행을 유지하게 위해선 반드시 그 책이 필요 했다. 이에 앨리스에서는 윤태이와 유민혁을 1992년의 과거로 보내 책을 회수시킨다.

 

 


1992년)
장동식 박사는 딸과 함께 살던중 누군가의 침입을 느끼고 딸에게 예언서라 불리는 책의 마지막 부분을 찢어 숨기고.
책을 내놓으라는 이세훈에게 "결국 시작됬네. 2050년에서 왔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냈다.

미리 준비해둔 총으로 이세훈을 겁박했지만 순식간에 이세훈의 칼에 베이고 만다.숨어 있던 딸은 이 모든걸 지켜보다 위험에 빠진순간 윤태이와 유민혁이 나타나 이세훈을 제압하고 책을 회수했다.

책 내용이 궁금했던 윤태이는 유민혁 모르게 금기인 책 내용을 읽어 본다. 그리고 속이 안좋았던 태이와 민혁은 병원을 찾아가고,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유민혁은 시간 여행의 과정인 방사능 '웜홀'을 통과한 아이가 끔찍하게 태어날 수도 있다며 단호하게 아이를 지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침 경찰이 용의자로 민혁과 태이에게 다가왔고, 민혁은 태이에게 먼저 호텔로 가 있으라며 자신은 경찰들을 유인했다. 경찰을 따돌리고 온 유민혁에게 윤태이는 편지를 남기고 아이를 낳게다며 예언서까지 가지고 떠났다. 이후 태이는 준비된 신분 박선영으로서 박진겸을 낳아 키운다.


1997년)

박선영은 아들 박진겸이 남들과 다르다는걸 알게 된다.
시간여행의 과정인 방사능 웜홀을 통과해서 태어나면서 무감정증 진단을 받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 지능이 월등히 높아 훈련으로 충분히 사회생활이 가능했다.

 

 


2004년)

박선영은 맹장수술로 입원하지만 남의 아픔을 모르는 박진겸은 통원치료하자며 선영과 집에 갔고 결국 선영은 응급차에 실려가지만 내일 학교 가야된다며 따라가지 않았다.


2010년)

여학생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되고, 김도연의 제보로 당시 같이 있었던 박진겸이 용의자로 몰린다. 박선영은 박진겸이 한 짓이 아니라는 말에 필사적으로 목격자를 찾았고, 결국 목격자의 증언으로 박진겸이 민게 아니라 말리고 있었다는걸 알게 됬다.

풀려난 박진겸을 데리고 집으로 온 박선영은 진겸을 비난하는 낙서글에 속상해 하며 글을 지웠고, 감정을 느낄 수 없던 진겸은 속상해 하는 선영을 이해할수는 없었지만, 힘들어한단는건 알기에 자기는 누가 뭐라고 해도 신경 안쓰지만 엄마는 아니잖냐며 엄마는 상처 받고 아프다며 엄마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은 데 잘 안된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선영은 진겸의 진심 에 위안을 얻었다.


이후, 김도연은 박진겸을 찾아와 사과를 했고 왜 성은이가 죽었는지 묻자 모른다고 대답했지만 진겸은 이후 일진들 찾아가 핸드폰 내놓으라면서 폰을 뺏어 도연에게 줬다. 성은이 자살한 이유가 여기 들어 있다면서

​어느덧, 박선영의 생일날. 박진겸은 생일축하 케잌과 카드를 남기고 나가려고 했지만 선영의 부탁에 둘만의 생일파티를 벌이다 술이 부족해 술이 사러 나갔다가 앨리스의 드론을 보게되면서 도망을 다녔고,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선영을 찾으러 나갓던 진겸이 다시 돌아와 보니 이미 선영은 죽어가고 있었다.

​박선영은 절규하는 박진겸을 걱정하며 "진겸아, 내 아들. 다 엄마 잘못이야. 네가 알아야 될게 있어...언젠가 엄마를 다시 보거든 절대 아는 척해서는 안 돼. 반드시 피해야 해. 고마워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다음에 꼭 엄마 아들로 태어나 알았지?"라며 마지막까지 진견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고, 진겸은 그런 선영에게 "나보다 더 나은 아들 만나. 내 엄마 아니더라도 꼭 지켜줄게"라며 오열하며 선영을 떠나보냈다.

 

 


2020년) 현재
박진겸은 경찰대에 들어가 서울남부경찰서 형사 2팀 경위가 된다. 그러다 아이가 실종되는 특이한 사건을 맡게 된다. 아이 엄마가 해외출장중이었는데 납치범이 엄마였던 것!? 이후 집에 돌아온 아이는 "사실 엄마 나보려고 타임머신 타고 왔데요"라는 이상한 말을 했다.


​의문을 가지고 나오던 박진겸은 엄마 박선영이 살해된 날 돌아다녔던 수상한 드론을 발견하고 쫓던중 박선영과 똑같이 생긴 여성을 발견해 급히 뛰어가다가 트럭에 치일뻔한 그 순간 시간이 멈췄다. 아니 정확하게 진겸과 그 수상한 여성만을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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