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스코인 의 대해 알아보자!!!

 


1.테조스란 무엇인가?

테조스는, 이더리움, 이오스, 클레이튼과 같이, 스마트컨트랙트
와 디앱 개발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암호화폐이다.
기존의 이더리움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테조스는 이오스, 에이다와 함께 3세대 암호화폐로 불리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무엇이냐?
계약당사자들끼리 합의된 조건들을 프로그래밍하여 넣어놓고, 조건이 만족되면 계약내용을 실행하는 시스템이다.
그것의 장점은 무엇이냐?

블록체인 시스템상에서의 계약이기 때문에 해킹 위험이 낮아지고 보안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중개자가 필요 없으므로 수수료도 절감된다. 활용할 수 있는 예)

1- 보험. 보험만 해도 수많은 이해 당사자가 존재한다. 가입자 보험사 손해사정 정비업체 병원 사법기관 등등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간의 합의와 검증절차가 필요하다.
스마트 컨트렉트를 이용하면, 위,변조가 불가능한 동일한 증빙문서 하나만 놓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보상금이 지급되게 함으로써,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다. ( 조건에 충족되는지 아닌지 제 3자가 검증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시스템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

 

 


2- 은행. 삼성 SDS가 만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뱅크사인 도 스마트컨트랙트의 한 예이다.

예전에는 공인인증서를 금융결제원등 지정된 인증기관에서 발행하였다. 근데 뱅크사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나서는 각 은행별로도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한 은행에서 발급한 공인인증서를 다른 은행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이유도 스마트 컨트랙트의 특징인, 위,변조가 불가능한 증빙문서 즉,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한 것이다.

3- 저작권문제. 저작물의 소유권을 사용하면 일정한 금액을 지불한다는 스마트컨트랙트를 하면,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중개자는 제거되고, 프로세스는 단축되어 효율적인 거래가 가능할 수 있다.

디앱과 그 장점에 대해선 클레이튼을 소개할 때 언급했었다.
디앱은 앱을 사용하면서 디지털 자산을 받을 수 있다.

2.테조스와 다른 플랫폼과의 차별점

기존의 방식은 장부를 한 곳이 독점하여 그 장부를 철통같은 보안으로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즉 중앙화방식이다.
반면, 블록체인은 모두가 거래장부를 공유하여 거래장부의 위 변조를 막는 기술이다. 탈 중앙화 방식이다.

하지만 중앙화 방식이 탈중앙화 방식보다 좋을 때도 있는데, 그것은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이다.

중앙화 방식의 시스템에선, 중앙에 있는 관리자가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 하고, 구성원들에게 모두 고지하면 된다. 하지만, 탈 중앙화 방식에서 시스템의 작동방식은, 과반수의 구성원의 합의 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시스템의 문제점이 있더라도, 과반수가 그 문제점을 고치는 것에 합의하지 않으면, 블록체인의 문제점은 알아도 고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기존에 블록체인의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견되면 어떻게 했느냐?

아예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어야 했다.
문제점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싹 새로 만들어야 했다는 소리다.
이를 체인이 두개로 갈라지고, 그 모양이 포크같다고 하여 하드포크 라고 말한다.

하드포크의 대표적인 예로 비트코인 캐쉬가 있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에 전기가 너무 많이 들어가, 생산성 문제가 대두되자, 비트코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채굴할 때에 전기가 덜 드는 방식으로 채굴방식을 바꾸자고 하였다.
하지만, 중국의 대규모 채굴업자들은 그 방식으로 바꾸면 현재 갖고 있는 채굴기의 성능이 떨어져버렸다.
중국업자들이 끝까지 반대한 결과 비트코인 캐쉬가 탄생했다.
결국, 비트코인 내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쉬라는 두개의 다른 블록체인으로 갈리게 된 것이다.

그럼, 문제점이 발견될 때마다, 블록체인을 새로 만들어야 하느냐? 그럼 기존에 있었던 암호화폐 소지자들은 어떻게 되느냐? 그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테조스의 유동지분증명(LPoS)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이다.

 

 


유동지분증명 방식 은 또 뭐냐?

새로운 블록을 확장해 나갈 때, ( = 구성원들간의 새로운 합의를 할 때)

기존의 PoS 방식의 알고리즘은, 암호화폐를 가지고 있는 지분에 따라서 의사결정 권한을 준다. 주주총회에서 대주주가 목소리 큰 것이랑 똑같다.

반면 테조스의 LPoS 방식의 알고리즘은, 암호화폐를 갖고 있는 지분이 많든 적든, 랜덤하게 대표자를 선출하고, 이 대표자들끼리 의사결정을 내려 합의한다.

대신에, 테조스코인의 일부 대표자들인 Baker 들이 황당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았는지 적합성을 판단한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 규모가 적은 소수들의 대안은 하드포크밖에 없었다면, 테조스는 그들에게도 똑같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여, 하드포크보다는 테조스 내에서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었다.

3.투자할 것인가?

2017년 테조스가 집단소송을 당했는데, 그 이유는 요한 지브스란 양반이 ICO로 모금한 투자액을 횡령했다고 한다.
2018년 지브스를 해임하였다.

2018년 9월 메인넷이 론칭되기 전까지 각종 스캠설에 시달렸지만, 현재에 와서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재단지원금이 개발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무엇을 개발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중심개발자인 아서 브라이트만은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니크 대학에 입학하여 응용수학과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였고, 미국 뉴욕대학교 쿠란트 연구소에서 응용수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8세에는 골드만삭스에서 분석가로 근무하였다.

2012년부터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졌지만, 기존 소스코드를 가져와 수정하는 방식으로 코인을 만드는 것은 별 의미가 없고, 스스로 혁신을 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분명히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테조스만의 장점을 가진 플랫폼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경쟁자가 너무 많다. 투자하려면 동일한 역할을 하는 Etherium EOS ADA 의 소식을 주시하며 누가 개발자들에게 더 채택되고 있는지 항상 주시하고 있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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