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9월 30일 부터 10월 2일 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전환 한다.

 

 

중앙대난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량을 줄이고자 2017년부터 면제해온 고속도로 통행료를 추석 연휴 9월 30일 부터 10월 2일 사흘 간 유료 전환 한다는 소식입니다. 유료 전환에 따른 수익금은 휴게소•영업소 방역인력이나 물품 확충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방침 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확산이 줄어들어도 급격하게 줄어들지를 않기때문에 (전날보다 늘었네요 113명)추석 이동도 자제하자는 차원에서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조치지만 이것도 비난하는 사랍들이 있군요. "중국인이나 막아라" "돈이나 뜯어먹네" 이런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있어 지금 코로나가 줄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 개천절에 태극기 집회나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겠지요.

 

 


유료화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정부, 의료진 등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추석 기간 동안 통행료 유료 전환이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사실 알 수 없습니다.

확진자의 유동을 막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바꿔 말하면 돈만 내면 고속도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감당이 안될정도로 비싸다면 모를까. 어느 정도 감당할 수준이라면
그냥 돈 내고 이용하면 그만이라는 뜻이죠.

​고속도로 통행료가 아깝다면 국도를 이용할 수도 있죠.
어차피 연휴기간엔 어딜가도 도로가 막힌다고 보면
굳이 고속도로를 사용하지 않아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겁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내 차로 움직이는 거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확산 및 감염이 안될거다.'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자가용을 가지고 나올 확률이 높겠죠.

​모두가 힘들어도 합심해야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등 서민경제가 빨리 회복될 길이 보이고, 우리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학교에 갈 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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