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마진거래 이 글 하나면 충분합니다.
먼저 비트코인 마진거래의 개념부터 알아 보도록 하죠.

​1. 마진거래의 개념

​마진거래란 선물, 가상화폐 등 어떠한 상품이나 종목을 매매할 때 증거금(보증금)을 증권사나 거래소 등에 예치해 두고 그 증거금을 바탕으로 증거금매수 또는 증거금매도를 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2. 양방향 매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주식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상승쪽으로만 매수 진입할 수 있는 단방향 종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양방향 매매는 상승쪽은 물론 하락이 예상될 때 매도포지션을 진입하여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양방향 매매 종목군은 가상화폐 마진거래, 해외선물, 국내선물, FX마진 등이 있습니다.


3. 원하는 레버러지 사용 가능


​가상화폐 마진거래 거래소에서는 본인의 증거금 대비 1~100배 까지의 레버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보유한 증거금이 100백만원 일 경우 최대 1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다는 얘기죠.
그러나 높은 레버러지는 청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4. 청산


​예를들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 이라고 가정해보죠. 2배의 레버러지를 사용하여 상승하는쪽의 매수포지션에 진입했다고 가정했을 때 만약 50%가 하락하여 비트코인 가격이 반토막이 되었다면 증거금이 500만원이 남는 것이 아니라 0원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2배의 레버러지를 사용했기 때문이죠.
이것을 청산당했다고 말하며 청산가격이 도달하면 거래소 시스템이 자동청산을 합니다. 뚝배기가 날아간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반대로 50%가 상승한다면 2배의 레버러지를 사용했으니 500만원 수익이 아닌 1,000만원의 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5. 거래소


​일반거래소와 마진거래소의 차이점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반거래소는 양방향매매와 레버러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이고 신뢰가 있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거래소를 이용해야 할 것 입니다. 국내로 치면 일반거래소인 빗썸, 업비트 등과 같이 말이죠. 세계 1위 마진거래소는 비트맥스이며, 그 뒤로 2위인 바이비트가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위 순위는 일반거래소+마진거래소의 비트코인 거래량 순위입니다.

일반거래소는 거래가능한 코인 갯수가 100개가 넘는 반면에 마진거래소는 4~5개의 코인만으로도 전체 탑 순위권에 있으니 엄청난 거래량입니다. 또한 비트맥스는 비트코인만 주력으로 매매하지만 바이비트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를 매매할 수 있고 자유롭게 코인을 변경해가며 별도의 입출금없이 매매가 가능합니다.


6. 마진거래소의 선택


1위인 비트맥스, 2위인 바이비트 두 거래소만 놓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타 이름없는 거래소는 이용 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비트맥스가 선발주자이고 바이비트가 후발주자입니다. 비트맥스는 최초의 마진거래소이기 때문에 초기에 매매자들을 많이 유치시켰습니다. 그러나 고질적인 시스템 문제로 시간이 흘러갈수록 빠르게 바이비트로 점유율을 빼앗겨가고 있습니다. 그 시스템적인 문제 중 치명적인 문제는 오버로드입니다. 오버로드란 쉽게 말해 대량거래량이 발생했을때 랙이 걸려 매수,매도를 할 수 없는 불구의 상황이 되는 것을 말하며 이 문제는 아주 치명적인 것으로써 익절하고 싶어도 좋은 가격이 익절하지 못하고 손절하고 싶어도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없게 됩니다. 전업투자자인 저도 이 문제 때문에 결국 바이비트로 이동하게 되었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매매하고 있습니다. 반면 후발주자인 바이비트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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