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암호화폐, 저도 초보이지만 알트코인 초보 투자자분들을 위한 꿀팁 몇가지를 소개드고자 합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 방법도 숙지가 안 된 상황에서 주변 지인의 말만 듣고 덜컥 큰 돈을 투자하고 손실을 봐 고민 상담을 요청하시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아마 다른 방문자분들 중에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어떤 코인이 급등해서 나도 따라 사보고자 한다면, 혹은 누군가 강력 추천하여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코인이 있다면 최소 아래 세가지 사항은 확인하고 투자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1. 왜 급등했는가? - 상승의 이유가 합리적인지 파악하자!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행이된 "FOMO"라는 말이 있습니다.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인데요. 어떤 투자자산이 많이 오르고 있을 때, 지금 빨리 사지 않으면 나만 놓고 더 올라갈 것 같은 불안감을 뜻합니다.
급등하는 코인을 보고 왜 오르는지 어떤 코인인지 기본 정보도 파악되지 않은 채 급등하는 모습만 보고 FOMO에 사로 잡혀 샀다가 고점에 물리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따라서 급등하는 코인을 따라 하고 싶다면 최소 왜 오르고 있는지는 확인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급등엔 분명 이유가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주로 해당 코인의 트위터나, 텔레그램 등을 통해 어떤 소식인지 확인하곤 하는데요.

그 호재가 비교적 합리적인 상승 이유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며칠간 이어질 만한 호재라면 투자기간을 좀 더 길게 잡을 수 있고, 비합리적이거나 단발성 소식이라면 투자하지 않거나 단기투자로 돌릴 수 있습니다. 합리적이지 않은 소식의 예를 한 번 들어볼게요! 무비블락이라는 프로젝트는 지난 5월 25일 경 쟁글이라는 공시 사이트를 통해 "대형 소식" 을 5월 27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때문에 25일, 26일 무비블락 코인의 가격은 하루새 2배가량 급등했습니다. 27일 대형 소식의 내용이 공개됐는데 코인 커뮤니티에 충격을 준 사건이었습니다. 발표된 내용은 다름아닌 한 고등학교와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물론 이 성과를 도출하기까지 팀의 노력이 있었을 테고, 이 성과를 어떻게 봐야할지는 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코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상승할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아닌게 분명해보입니다.
때문에 발표 당일 코인의 가격은 다시 급락했습니다.

 

만약 코인의 가격 상승이 어떤 이유인지 확인하지 않고 저기 동그라미 부근에서 샀다면 한 동안은 입맛이 떨어질게 분명해보입니다. 그럼 비교적 합리적인 소식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비슷한 시기 쎄타토큰도 가격이 많이 상승했는데요. 쎄타토큰이 상승했던 이유는 메인넷 런칭 이었습니다. 메인넷이 런칭되고 나면 실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려는 사람들이 토큰을 구매해서 보유를 하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도 압력이 약합니다. 상대적으로 상승이 기대되는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프를 보면 메인넷이 임박해오던 4~5월경부터 꾸준히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점 찍고 하락하긴 했지만 메인넷 이전 수준까지 떨어지진 않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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