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넷플릭스 로맨스영화 추천!!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Top5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한다. 코로나19바이러스 창궐 이후로 영화관 보단 집에서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를 보면서 데이트 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다. 커플 또는 싱글이 봐도 좋을만한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넷플릭스에서 볼수 있는 영화들이며,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코멘트를 추가하여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1.이터널 션샤인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 깊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로맨스 작품이다.

'무드 인디고','수면의 과학'등을 연출한 미셸 공드리 감독의 대표작이다. 주인공 클레멘타인과 조엘을 통하여 기억과 사랑에 대한 통찰을 이야기하며,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인상깊은 영화이다.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제 77회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영국 가디언지 선정 역사상 최고의 로맨스,
BBC가 주관하는 미국영화 100선 가운데 200년대 멜로 장르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에는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마크 러팔로, 커스틴 던스트 등 헐리우드 유명배우들의 명연기가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다. 짐 캐리 배우의 정극연기가 인상 깊었으며, 사랑에 대한 명언들을 대사를 통하여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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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거닐던 '길'이 우연히 동경하던 192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920년대 파리의 낭만에 취하며 '길'이 가지고 있는 방황과 고민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에펠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파리의 야경과 아름다운 센강의 풍경 등 파리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를 스크린으로 볼수 있는 영화로, 여행을 가기 힘든 지금시기에 보기 좋은 영화이다. 오웬 윌슨, 마리옹꼬띠아르, 레이첼 맥아담스, 애드리언 브로디가 영화에 출연한다.

​제 8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제 6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메타크리틱 81점, 로튼 토마토에서 93%라는 높은 점수로 평단과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이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당신이 살아가고 있는 지금이 바로 황금시대라는걸 알려주며 현재를 즐기고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3.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변두리 사진관의 사진사 정원과 주차 단속요원 다림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문>,<봄날은간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처녀작으로 한석규, 심은하 배우가 출연한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1998년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우리일상속에 묻어나 있는 담담함과 일상적인 말투를 볼수 있으며, 꾸밈 없는 미장센속에서 담담하게 살아가는 정원의 모습이 인상적인 영화이다. 첫사랑의 아이콘이었던 심은하 배우의 모습과 로맨틱한 한석규 배우의 파릇파릇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는 편이다. 영화는 주연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미 매력적인 작품이다.
** 리모콘만 봐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수 있을듯하다.

 

 

4.건축학개론


영화 건축학개론은 대학시절 건축학개론 시간에 만난 첫사랑으로부터 15년 만에 건축의뢰를 받은 주인공 승민은
첫사랑 서연과 함께 집을 완성해가고, 두 사람은 스무살 이던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영화는 순진무구한 남자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순수했던 그 시절 어긋나버린 첫사랑을 회상하는 두 남녀의 관점 차이를 드러내기도 한다. 건축학개론 포스터에서 볼수 있는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라는 문구처럼 첫사랑을 경험했던 모든이들이 공감 할만한 이야기 주제와 요소들을 영화속에 담겨져 있다.

처음이기에 두근거렸던 감정과 잘 보이고 싶었기에 실수했던 행동까지 글쓴이 생각으론 첫사랑이 가진 다양한 감정들을 가장 잘 표현한 영화가 건축학개론라고 말할수 있겠다.

 

 

5.500일의 썸머


영화 500일의 썸머는 주인공 톰이 직장 동료 썸머에게 첫눈에 반한 뒤 500일간 이별과 만남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500일의 썸머는 누구의 시선을 보느냐에 따라 장면들에 대한 의미가 달라지는 영화이다 영화를 처음 본 사람들은 톰을 이해하지만, 두세번 다시 돌려보면 썸머를 이해하게 된다는 묘한 영화이다. 로맨스서사는 뻔하고 예상가능한 범위안에서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500일의 썸머는 이러한 뻔함을 깨기위해 노력한다.

톰이 바라본 그들의 연애를 그려내고, 그 순서는 뒤죽박죽으로 재배치되어 보여준다. 톰과 썸머의 연애가 톰의 시점에서 바라보게되고 결국 썸머가 나쁜 사람이라 생각된다. 영화를 몇차례 돌려보는 동안 복잡하게 꼬여있는 둘의 이야기속에서 톰이 놓쳤거나 보여주기 싫은 단서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관람객들이 다시 재구성하여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영화 500일의 썸머를 매우 감성적이면서 놀랍도록 이성적이다. 견딜수 없이 사랑하면서도 서늘할 정도로 성숙하다, 만일 이 영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쩌면 로맨스틱 코미디 장르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평을 내렸다.

그밖에도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었던 영화는 뷰티인사이드, 노트북, 너의 결혼식, 안녕 헤이즐, 김종욱 찾기 등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추천하는 영화들로 해당 포스팅을 보시는분들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수 있으며, 성향에 맞는 영화를 보시길 바란다. 이상으로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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