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월세 대출 정책상품을 알아보자!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전세 소멸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아직 자가를 마련하지 못한 분들은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상대적으로 경제적 뒷받침이 부족한 청년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전세, 반전세 매물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월세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반면에 임차인은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하기 마련인데요. 전세 계약을 통해 비교적 집값보다 낮은 금액으로 2년간 주거공간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귀한데 이젠 말라버리다시피한 전세 매물. 가격도 덩달아 많이 올랐지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전세로 입주해야 한다면 전세 대출 이자 지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학교, 직장 등의 이유로 독립이 필요한 청년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 19~34세 미혼이라면 모두 주목해 주세요. 지금부터 기금대출 상품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근무하고 계신가요? 만약 연 소득이 3500만 원 이하라면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을 고려해보세요. 보증금 2억 원 ·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한해, 최대 1억 원을 연 1.2%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으니까요. 현재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평균 2.5~2.6%. 1억 원을 빌린다고 가정하면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이용 시 무려 100만 원이 넘는 이자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청년전용 버팀목 대출


중소기업에 다니지 않고 있거나, 연 소득 기준이 맞지 않는 분들이라면 ‘청년전용 버팀목 대출’이 있습니다. 연 소득 5000만 원 · 순자산 2억 8800만 원 이하인 분들이 이용할 수 있어요. 보증금 7000만 원 이하의 주택에 한해 최대 5000만 원을 연 1.2~1.8% 금리로 빌릴 수 있어요. 이 상품은 대학생, 취준생 등도 대상자로 포함되어 더욱 유용한데요. 24세 이하 청년이고 연 소득이 2000만 원 이하라면, 최대 3500만 원을 최저 금리인 연 1.2%로 빌릴 수 있죠.

 

 

 

3.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보증금도 부담이지만 월세 역시 전부 지불할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보증금, 월세를 묶음으로 빌려주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연 소득 2000만 원 · 순자산 2억 8800만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보증금 5000만 원 · 전용면적 60㎡ ·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 계약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도의 경우 보증금은 최대 3500만 원, 월세는 월 40만 원까지 빌릴 수 있어요. 대출 금리의 경우, 보증금은 연 1.8%, 월세는 연 1.5%를 적용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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