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 대장암 투병중 사망, 충격

 


사실 최근 채드윅 보스만의 근황 사진을 보면 말도 안 되게 살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 사이에서는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의심이 끊임없이 불거진 게 사실이다.

살을 빼야만 하는 역할을 들어간 것도 아닌데 살이 갑자기 빠진 나머지 나 역시도 사진을 보면서 좀 충격이었는데 그 동안 대장암으로 투병 중이었을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했다.

나이가 겨우 43 살 밖에 안 된 분인데 벌써 대장암으로 목숨을 잃다니.. 사실 최근에는 암이라는 게 나이와 전혀 상관없이 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 충격적이다. 특히나 디즈니 마블 영화 [블랙 팬서]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드디어 빛을 보나 싶던 찰나에 이런 일이 발생하여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

 

 


목소리도 진짜 멋진 데다가 연기도 잘하고 블랙 팬서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해서 인기도 대단히 많은 배우인데 블랙 팬서 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 않는 점이 좀 이상하긴 했으나 암일 줄이야... 최근에 결혼까지 하신 걸로 아는데 슬하에 자식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최근 들어 유명한 흑인 농구 선수인 코비 브라이언트가 사고사 하셨는데 우리 채드윅 보스만 형님은 대장암 이라니.. 이런 거 보면 정말 인생무상 인 것 같기도 하고. 아마 수척할 당시부터 자신의 죽음을 어느 정도 예견한 게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게 말도 없이 갑자기 죽음을 맞이했다는 거 자체가 좀 충격인데 사실 이런 일을 언론에 보도하거나 이러기도 쉽지는 않았겠지.

그나저나 디즈니는 블랙 팬서 가 대박이 나며 속편 제작을 준비중인데 주인공이 갑자기 사망함으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거 같다.

아직 개봉하려면 멀었지만 주인공을 다시금 캐스팅 해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과 다름 없다. 보조 캐릭터라면 배우를 바꾸는 것에 큰 부담감이 없겠으나 주인공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에 향후 캐스팅도 난항을 겪을 것이라 생각 하지만 좋은 흑인 배우들이 많기는 해서 딱히 걱정은 되질 않는다. 와 그나저나 진짜 믿기지 않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암이라는 건 자신의 장기 중 가장 약한 곳을 파고 들어 몸을 괴롭히는 거 같은데 그래도 예전보다는 자신의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긴 해서 예전보다는 주변에 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없는데 그래도 암은 무서운 병인지라 한 번 걸리면 심장이 내려 앉을 것 같긴 하다. 우리 집안은 암 병력이 거의 없어서 가족 중에서는 거의 없는데 주변 지인들은 어느 정도 있어서 상당히 흔한 병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그래도 가족 곁에서 편히 잠들었다고 하니 채드윅 보스만 형님은 하늘에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 너무 허망하게 돌아가신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떠날 수 있던 것도 어찌 보면 복이랄 수 있지 않을까.

블랙 팬서 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으나 주인공이 바뀌는 만큼 다시 재정비해서 속편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고 채드윅 보스만을 이을 만한 또 다른 흑인 배우가 나왔으면 좋겠다. 채드윅 보스만이 죽은 마당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조금 그렇긴 하지만 헐리우드 이니 만큼 쇼는 계속 되어야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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